더 비틀즈 바이 로버트 휘태커 사진전(2021.4.30~8.29)
우연히 초대장을 구해서 가게 된 비틀즈 사진전. 20세기의 방탄소년단을 사진으로 구경할 수 있는 이번 사진전은 비틀즈의 전담 사진작가 로버트 휘태커가 1964년부터 2년간 촬영했던 사진 약 120여장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고 한다. 부제는 ‘셔터 속 빛나는 청춘의 기록’ 비틀즈가 사랑한 비틀즈의 대표적인 사진작가 로버트 휘태커는 그 재능을 인정받아 당대 유명인사 100명 뿐 아니라 살바도르 달리와 베트남 전쟁까지도 담아냈다고 한다. 그리고 아직도 비틀즈 멤버 중 두명은 왕성하게 음악활동 중이라고 한다. 사진전은 마치 담장이 예쁘게 꾸며진 정원에서 추억여행을 떠나는 느낌이다. 또 익살스런 표정의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그리고 링고 스타의 모습들을 천천히 볼 수 있다. 그리고 흑백사진들이 주는..
전시/사진전
2021. 8. 6.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