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한반도지형-자연이 만든 우리나라 지형의 축소판이자 현존하는 생태교육장

영월 평창강이 빚어낸 걸작, 한반도와 닮은 지형

영월에 있는 한반도지형은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모습으로 많은 곳에서 언급된다. 누구나 한번 쯤 이름은 모르지만 멋진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은 지형에 강물이 휘몰아 돌아가는 모습이 마치 우리나라의 지형을 빼닮았다. 게다가 사계절 모습이 모두 장관을 이룬다. 석양에 비친 모습도 멋지다고 한다. 한반도 지형은 국가지적명승 제75호, 국가지질공원, 한반도습지보호지역으로 트리플크라운이며 영월10경에도 포함된다.

#영월 한반도지형 주차장 위치

도로명 주소 :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한반도로 555
지번 주소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202

영월 도심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 승용차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주차장으로부터 전망대까지 도보로 약 20분 정도 걸린다.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걸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영월 한반도지형 주차장 가격

구분	가격
소형차	2,000원
대형차	3,000원
경차	1,000원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 상이등급 1급부터 7급까지의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증의 환자 5.18 민주유공자 참전유공자 저공해자동차표지를 부착한 차량	무료

다른 지역과 조금 차이가 있다면 무료 혜택의 범위가 색다른 것이다. 특히 '저공해자동차표지를 부착한 차량'가 가능한지 확인해서 무료 혜택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

#영월 한반도지형 국가명승지정

영월 한반도지형은 2011년에 국가지적명승 제75호로 지정되었다. 국가가 지정한 문화재 중 하나로 인정받은 것이다.

'한반도' 닮은 영월 땅 문화재 지정(KTV) : https://www.ktv.go.kr/content/view?content_id=377930

#영월 한반도지형 국가지질공원

영월 한반도지형은 국가지질공원으로서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관리받고 있다. 자연이 만든 다양한 모습들이 꽤나 관리되고 있어 지질학 전공자들에게 중요한 공간인 듯 하다. 국가지질공원에서는 꽃과 나무를 보호해야 한다. 특히 금연이면서, 취사나 야영도 불가능하다. 또 불법 채취가 금지되며, 야생동물을 해치거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야 한다.

국가지질공원 : https://www.koreageoparks.kr/bbs/content.php?co_id=geopark_08_00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 http://www.paleozoicgp.com/bbs/content.php?co_id=sub02_3_3

#영월 한반도지형 한반도습지보호지역

영월 한반도지형은 한반도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이후에 멸종위기종이 3배나 증가하였다고 한다.

영월 한반도 습지, 보호지역 지정 후 멸종위기종 3배 증가, KTV : 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083900

#영월 10경

영월 한반도지형을 포함해서 영월군에서는 영월 관광코스로 영월10경을 지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영월 10경 : https://www.yw.go.kr/tour/contents.do?key=559&ctgry=5

#영월 한반도지형 모습

한반도지형 주차장 입구를 알리는 간판

주차장 입구는 평범한 편이다

주차요금은 소형차, 대형차, 경차마다 금액이 다르고, 오토바이 주차장은 길 건너에 있다

한반도지형을 연상하게 하는 영월군관광안내도를 보면 영월 한반도지형은 영월군의 대표 관광지인 듯하다.

간단하게 커피를 마실 수도 있는 매점이 있다.

아이하트유 모습의 포토존도 있다. 일부 탈락한 모습이 살짝 안쓰럽다

화장실은 꽤 관리가 잘 되어 쾌적하다

영월 한반도지형은 영월 한반도습지 습지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한반도지형 탐방안내소가 있어서 영월군 관광에 대한 질문들을 할 수 있다

전망대 가는 길에서 체온 측정을 일일이 하고 있으신 분이 고생하고 있으시다

강원고생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금연이며 취사나 야영은 금지이고, 불법 채취나 환경파괴는 하지 않아야 한다. 레츠기릿

전망대 가다가 길이 애매해 보이면 나무다리를 따라 걸으면 되고, 흙길을 걷고 싶으면 그 옆에 난 길을 따라가면 된다

돌이 많은 곳이다보니 돌탑이 간간히 보인다

가는 길은 정돈된 나무다리와 흙길이 같이 있다

태극기 바람개비가 장식된 다리가 가는 길의 분위기를 돋운다

가끔 이정표가 가야하는 길을 알려준다

이따금 나무다리만 있는 길도 있다

탐방로주차장은 별도로 있는 곳인가보다. 거의 다 왔다.

한반도지형에 도착하면 영월 한반도습지 보호지역 간판이 우리를 반겨준다.

바로 이곳이 한반도지형이다. 아마 한번 쯤은 멋진 자연광경으로 본 기억이 있을테다

청명한 가을과 눈내린 겨울에도 와서 보고 싶은 곳이다. 석양이 지는 모습도 일품이라고 한다. 내려가서 별도의 요금을 내면 통통배를 타고 투어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