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야등 - 경복궁역 1번출구 출발 인왕산 호랑이 경유

인왕산은 야경 맛집으로 유명하다. 야간 등산 코스로도 많이 추천하는 곳이어서 직접 올라갔다. 인왕산은 해발 400 고지도 안 되는 338.2m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지만, 정상까지 올라가는 것은 사실 힘들 수 있다. 중간지점까지 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야경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상태를 과신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하다. 중간지점부터 정상까지 너무 가파르기 때문에 잘못하다가 내 다리가 아닌 상태로 하산할 수 도 있다. 실제로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사이사이에 조심하라는 푯말들도 즐비하다.

인왕사라는 불교 사찰이 있었기 때문에 인왕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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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 1번출구에서 시작한다.

 

 

1번출구에서 나와서 길따라서 계속 올라간다.

 

 

인왕산 호랑이 동상 왼쪽으로 인왕산 등산로, 오른쪽으로 인왕산자락길이다.

 

호랑이동상 왼쪽으로 인왕산등산로로 가는길. 어두컴컴해서 입구 찾기가 쉽진 않다

인왕산 등산로 앞에 게시된 인왕산 안내도. 역시 어두워서 잘 안보인다.

등산 시 지켜야 할 사항들

올라가는 길이 험하니 완만한 길로 가라는 표지판

인왕산 중간지점에서도 남산을 포함해서 서울 야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성벽들을 비추는 불빛들이 왠지 포근하다.

정상으로 에서 내려가는 길도 위험하다.

 

성벽에 올라가면 더 멋져보일 수 있지만 위험하다.

위험한 길들을 지나면 산 정상에 다다를 수 있다.

산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찍을 수 있는 야경들도 멋지다.

인왕산 정상에서는 서울 야경이 마치 은하수처럼 반짝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