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등산

관악산 과천향교 출발 연주암 경유 정상 등정

세드뤽 2021. 10. 3. 22:27

관악산은 해발 629고지로 서울과 과천 경계에 있는 산이다. 산 모양이 마치 삿갓같다고 해서 관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산 정상에는 기상관측소가 있고  그 옆의 연주대 불꽃바위가 가장 높은 봉우리다. 산 이름에 ‘악’이 들어가면 힘든 산이라고 하는데, 돌이 참 많아서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산자락에는 맛있는 백숙집이 즐비하다.
과천교회 정류장에서 출발해서 과천 향교를 지나 연주대를 거쳐 정상에 올라갈 수 있다.

관악산과 과천향교가 모두 같은 위치에 있는가보다.
온온사를 지나 계속 가야한다
연주암으로 가는 길이 관악산 등산하는 길이다.
관악산 안내도가 등산로 입구라는 것을 알려준다
과천향교는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한다
과천향교 앞 개울에서 물장구 치는 마을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관악산 둘레길의 보조노선 중 가장 긴 코스로 올라갈 것이다
계곡과 수풀이 운치있다
왼쪽으로 계속 가면 연주암, 오른쪽으로 가면 관악사로 간다
왼쪽은 돌계단, 오른쪽은 나무계단인 경우가 간혹 나온다
연주암 가는 길은 돌계단의 연속이다.
연주암으로 올라오는 길은 한적하니 운치있다
관악산 정상에서의 인증샷을 찍는 스팟. 줄 서서 찍는 명소다
저 멀리 과천과학관이 흐릿하게 보인다
앞으로 계속 보이는 관악산 정상이 그리울 듯 하다
전체 코스는 2시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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